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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IBK투자證 "한국항공우주, 국내사업 종료 시점 임박·완제기수출 감소"

증권 종목

IBK투자證 "한국항공우주, 국내사업 종료 시점 임박·완제기수출 감소"

등록 2024.02.14 10:28

김세연

  기자

IBK투자증권이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국내 사업의 사업 종료와 완제기수출의 폴란드향 FA-50 PL버전 매출 감소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6만9000원에서 4000원(약 5.8%) 하향한 6만5000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은 올해 한국항공우주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조8000억원, 2362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2%, 5% 하락한 수치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사업에서 수리온 등의 사업종료 시점이 다가오고 반면에 상륙헬기나 소해헬기는 개발 매출이 증가하는 영향 등으로 약보합세가 예상된다"며 "완제기수출에서는 폴란드향 FA-50 PL버전 매출이 진행률로 변경되면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수주 잔고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신규 수주는 5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주요 수주로는 국내사업에서 KF-21 초도양산 1조5000억원, 완제기 수출에서 FA-50 중앙아시아 1조1000억원 등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해 말 수주잔고는 23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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