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9일 월요일

  • 서울 17℃

  • 인천 16℃

  • 백령 13℃

  • 춘천 14℃

  • 강릉 11℃

  • 청주 19℃

  • 수원 16℃

  • 안동 15℃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7℃

  • 전주 18℃

  • 광주 16℃

  • 목포 16℃

  • 여수 16℃

  • 대구 15℃

  • 울산 14℃

  • 창원 17℃

  • 부산 14℃

  • 제주 19℃

증권 키움證 "백산, 견조한 이익성장과 주주친화적 행보 주목"

증권 종목

키움證 "백산, 견조한 이익성장과 주주친화적 행보 주목"

등록 2024.02.14 09:06

김세연

  기자

키움증권이 백산에 대해 점유율 확대, 차량용 내장재 성장 등으로 지난해 4분기와 올해 실적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또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4분기 백산의 매출액 전망치는 1063억원으로 전년 대비 7%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108억원으로 4% 성장할 것으로 봤다. 하반기 주요 글로벌 스포츠 신발 고객사 중심으로 주문량 회복과 원재료 가격 안정화가 지속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키움증권은 백산이 스포츠 신발 제조사의 수요 회복과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 차량용 내장재 채택 모델 증가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5070억원, 영업이익 628억원으로 예측된다. 각각 전년 대비 20%, 21% 성장한 수치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고객사 점유율 상승을 통한 성장 외 차량용 내장재 매출 증가로 인한 중장기 성장성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현진 연구원은 "이익 성장 지속 전망 속 백산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주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산은 2022년 이후 세차례에 걸쳐 약 200만주의 자사주 소각을 진행했다. 오 연구원은 "연간 기준 최대 이익 갱신이 예상됨에 따라 백산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동사의 낮은 밸류에이션 부담 속 적극적인 주주친화적 행보는 투자 매력도를 높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