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디저트 시장 노린다···'쇼콜라 팔레트' 13일 오픈

수제 초콜릿 판매 통해 2030 세대 공략

자료=롯데GRS

롯데GRS가 디저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롯데GRS는 프리미엄 수제 초콜릿 디저트 카페 '쇼콜라 팔레트'를 13일 잠실 송리단길에서 첫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쇼콜라 팔레트는 '메이크 어 매지칼 모먼트(Make a Magical Moment)'를 슬로건으로 색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30 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접목, 다양한 제품을 구성했다. 
 
쇼콜라 팔레트는 리테일의 단순 제품 판매점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롯데중앙연구소와 카카오 매스 분쇄기(글라인더)를 공동 개발했다. 이에 매장에서 직접 추출한 초콜릿 디저트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주요 판매 제품은 매장에서 즉석 추출하고 카카오 매스를 바탕으로 제조한 ▲쇼콜라 드링크류 ▲스프레드 ▲스트룹 와플 ▲퐁듀 플레터 ▲초코 칵테일 등 총 20종의 제품이다. 카카오 고유의 깊은 향과 풍미를 즐길 수 있고 다채로운 색감의 플레이팅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매장 이용객 선호도를 맞추기 위해 케이크류, 커피, 티 음료 등 비 초콜릿 메뉴와 선물용이 가능한 패키지 상품을 구성했다.

쇼콜라 팔레트는 다양한 객층이 밀집된 송리단길에서 오픈한다. 고객 반응을 통해 추후 주 타깃층을 확보하고 향후 운영 상권 선정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매장 출점 및 컨세션 사업의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쇼콜라 팔레트 매장은 눈코입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구성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고객 반응 및 트렌드 변화를 바탕으로 브랜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