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0일 금요일

  • 서울 12℃

  • 인천 12℃

  • 백령 13℃

  • 춘천 9℃

  • 강릉 17℃

  • 청주 11℃

  • 수원 11℃

  • 안동 10℃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9℃

  • 전주 10℃

  • 광주 9℃

  • 목포 12℃

  • 여수 15℃

  • 대구 12℃

  • 울산 15℃

  • 창원 12℃

  • 부산 14℃

  • 제주 9℃

IT '데뷔 1주년' 에버소울, 유저 소통 강화한다···내달 굿즈도 판매

IT 게임

'데뷔 1주년' 에버소울, 유저 소통 강화한다···내달 굿즈도 판매

등록 2024.01.12 09:26

임재덕

  기자

내달 17~18일 열리는 '일러스타 페스' 참가다양한 유저 니즈 반영, 인게임 개편도 예정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에버소울의 데뷔 1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개편에 나선다. 특히 유저들의 피드백에 기반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으로 게임을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12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에버소울이 지난 5일 서비스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1월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에버소울은 오프라인 이벤트, 특별 방송 등 소통에 특화된 이벤트들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며 카카오게임즈의 대표 게임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출시 전부터 참가한 'AGF'(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지스타' 등의 참가형 게임 행사 진행과 이용자 의견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라이브 방송 등의 소통이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에버소울의 데뷔 1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개편에 나선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에버소울의 데뷔 1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개편에 나선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에버소울은 그간 청취해 왔던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게임을 한층 더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철희 메인 PD는 지난 3일 1주년을 맞아 진행한 특별 라이브 방송에서 "이용자들과 밀접하게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를 비롯해 꽉 찬 업데이트를 기획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1주년 방송에서 김PD는 다음달 17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일러스타 페스' 행사 참가 소식을 알렸다. 이용자들의 가장 큰 요청이었던 오프라인 행사와 굿즈 제작과 관련한 해결책을 제시한 것이다.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창작 서적 및 굿즈를 구매할 수 있고 공연과 코스 플레이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는 일러스타 페스에서 '에버소울' 부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오프라인 행사에 더해 이용자 피드백을 고려한 콘텐츠 개선 계획도 안내했다. 먼저, 영지 내 아르바이트, 인연 시스템 등 이용자 피로도가 있던 콘텐츠를 개편하고, 길드원 모집 시스템과 '캐릭터 뷰' 등 게임 이용에 편의성을 높여줄 시스템을 추가한다.

또 전투 콘텐츠의 몰입감을 더할 수 있도록 캐릭터 디자인을 변경하고 공격 이펙트를 개선하는 등 이용자 의견을 고려한 대대적인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버소울은 게임 내 콘텐츠 강화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먼저 월마다 각종 코스튬을 제공하는 ▲선상 파티 대소동 ▲맛있어져라! 메이드 대작전 등 신규 테마 이벤트를 선보이고, 악마형 정령 '이브' 등 신규 정령을 지속적으로 추가한다. 또 신규 전선 지역과 에덴 연합 작전 등 메인 전투 콘텐츠를 업데이트해 세계관을 확장하며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한복 코스튬, 밸런타인데이 코스튬 등을 획득할 수 있는 2023년 테마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를 위해 복각 이벤트들을 월별로 재오픈한다. 또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한 ▲1주년 100회 무료 소환 ▲1주년 보너스 빙고! ▲1주년 특별 출석 등으로 역대급 보상으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제고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지금껏 게임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이용자분들 덕분에 행복한 1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즐겁게 게임을 즐기실 수 있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