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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크리스마스, 추운데 다들 어딜 그렇게 나가는 걸까?

라이프 기획연재 친절한 랭킹씨

크리스마스, 추운데 다들 어딜 그렇게 나가는 걸까?

등록 2023.12.21 16:26

이성인

  기자

그래픽=홍연택 기자그래픽=홍연택 기자

낮과 밤이 모두 춥습니다. 가혹한 기온이지만 이번 주말에는 밖으로 안 나갈 수 없을 것만 같은데요. 바로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3일 연휴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사람들이 더 붐빌 전망. 과연 어디에 인파가 가장 많을까요? SKT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지오비전 퍼즐이 분석한 크리스마스 기간('22년 12월 24~25일)의 서울 시내 인구 이동 데이터를 통해 예측해봤습니다.

우선 사람들이 많이 찾은 서울시 지역 톱 10입니다.

그래픽=SKT 뉴스룸그래픽=SKT 뉴스룸

역시 음식점 등 상권이 발달한 강남역 주변이 인기였습니다. 근처인 서초구 서초동에 사람이 제일 많이 몰렸고, 강남구 역삼동이 2위 지역으로 집계됐습니다. 다음으로 송파구 신천동, 서초구 반포동, 송파구 잠실동의 순.

주로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방문이 많았으며, 타임스퀘어와 더현대 서울이 자리한 영등포동과 여의도동도 번번하게들 찾았지요.

단, 이들은 평소에도 붐비는 곳. 이에 여느 주말 대비 크리스마스에 많이 찾는 지역 순위도 살펴봤습니다.

그래픽=SKT 뉴스룸그래픽=SKT 뉴스룸

평소('22년 9~10월 주말)보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더 붐비는 지역은 남산동(1위), 회현동(2위), 소공동(5위), 예장동(7위), 명동(8위), 충무로(10위) 등 중구 지역 6곳이 톱 10 안에 들었는데요.

명동, 시청, 남대문시장이 자리한 서울 중심부에 평소 주말 대비 사람이 더 몰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구 외에도 종로구, 마포구, 서대문구 등 방문자 증가폭은 한강의 북쪽 지역들에서 더 두드러졌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방문 장소로 인기 있는 곳들은 어디일까요? 주거, 직장, 종교시설 방문은 제외한 순위를 살펴봤습니다.

그래픽=SKT 뉴스룸그래픽=SKT 뉴스룸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장 많이들 들른 서울 시내 장소는 롯데월드몰과 에비뉴엘 잠실점, 모두 송파구 신천동에 있는 명소였습니다. 이어 영등포 타임스퀘어, 스타필드 코엑스몰, 반포쇼핑타운, 더현대 서울 순으로 찾는 이들이 많았지요.

이상 크리스마스에 특히 붐비는 서울 시내 지역들과 장소를 들여다봤는데요. 여러분은 이번 크리스마스 황금연휴, 가족·연인 등과 어디를 방문할 계획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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