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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코빗도 '위믹스' 재상장···업비트·빗썸도 따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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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도 '위믹스' 재상장···업비트·빗썸도 따를까?

등록 2023.12.06 21:53

임재덕

  기자

위메이드 암호화폐 위믹스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에 재상장한다. 그래픽 = 박혜수 기자위메이드 암호화폐 위믹스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에 재상장한다. 그래픽 = 박혜수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WEMIX)를 재상장한다. 지난해 말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 소속사들이 '중대한 유통량 위반' 등을 이유로 위믹스를 전격 퇴출한 지 1년 만이다.

코빗은 6일 공식 홈페이지에 '위믹스 재거래지원 안내' 공지문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지갑 생성 및 입금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고, 거래 및 출금은 그 다음날 0시부터 지원한다.

앞서 업비트, 빗썸, 코빗 등이 소속된 닥사는 지난해 12월 중대한 유통량 위반과 ▲투자자들에 대한 미흡하거나 잘못된 정보 제공 ▲소명 기간 중 제출된 자료의 오류 및 신뢰 훼손을 이유로 위믹스의 거래지원을 종료했다.

그 후 위메이드가 문제된 부분에 대한 개선을 노력했고, 현재는 당시의 거래지원 종료 사유가 해소됐다고 코빗은 판단했다. 코빗은 "닥사 회원사로서 회원사간 협의된 자율 규제와 거래지원심사 공통 가이드라인을 준수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위믹스는 코인원에 재상장하며 국내 거래 명맥을 이어오던 중 최근 고팍스에 신규 상장했다. 이번에 코빗까지 다시 거래를 트면서, 국내 1·2위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도 위믹스를 다시 받아줄 지 여부에 업계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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