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식품산업노련 CJ제일제당 노동조합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 23일 노동조합과 임금 및 단체협상을 체결했다.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60차례 넘는 단체교섭을 거친 끝에 합의에 이르렀다.
노조의 연봉 인상률은 비노조원들과 동일한 수준으로 합의됐다. 사측은 고정액 100만원과 신입사원 기준 평균 7.1% 수준의 연봉인상률을 제시한 바 있다.
회사는 노조원으로 확인한 직원을 대상으로 공제했던 임금 인상분을 지급하고, 파업에 참여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제했던 임금도 이번 협상을 통해 재지급하기로 했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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