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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올 뉴 티맵 효과' 티맵모빌리티 3분기 매출 763억원···전년 比 31%↑

IT 인터넷·플랫폼

'올 뉴 티맵 효과' 티맵모빌리티 3분기 매출 763억원···전년 比 31%↑

등록 2023.11.15 09:46

강준혁

  기자

티맵모빌리티가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사진=티맵모빌리티 제공티맵모빌리티가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사진=티맵모빌리티 제공

티맵모빌리티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6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30.8% 증가한 수준이다.

'모빌리티 라이프'가 3분기 매출 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 모빌리티 라이프는 전년 동기 대비 1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렌터카 사업은 52% 성장했으며 공항버스 사업 역시 코로나 엔데믹 이후 회복세를 이어갔다. 주차 및 광고 사업도 각각 233%, 48% 상승하는 등 지난 9월 출시된 올 뉴 티맵의 수혜를 받았다.

지난 9월 티맵모빌리티는 티맵 플랫폼에 길 안내·주차·대리·전기차 충전 등 운전자 위주의 서비스에 더해 대중교통을 통합시켰다. 공항버스 조회 및 예약 기능, 공유 자전거, 숙박 예약 서비스 등도 잇달아 출시하며 영역을 확장했다.

이에 티맵 신규 가입자는 한 달 만에 65만명, 버티컬 서비스 전환율은 1.4배 늘었다. 대중교통 활성화 사용자는 2.5배, 장소 조회 사용자도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목적지 주변의 추천 장소 정보를 제공하는TMAP 장소상세 방문자는 6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맵 오토·API·UBI 등 데이터 영역은 68%, 대리운전·발렛·화물 등 모빌리티 플랫폼 중개 서비스 영역은 전년 동기 대비 14% 상승했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최고전략책임자(CSO)는 "3분기 올 뉴 티맵 출시 이후 버티컬 서비스 활성화 및 모빌리티 라이프 신규 영역의 성장 기회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통합 모빌리티를 기반으로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는 동시에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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