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법 적용시 전년대비 43.9% 감소
이는 소급법을 적용한 결과다. 앞서 금감원은 전진법 적용을 회계 기준으로 잡았으나 적용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보험사가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전진법을 적용하면 올해 3분기 누적 순익은 전년대비 43.9% 감소한 수치다.
동기간 NH농협생명의 영업수익은 3조1139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63.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2363억원으로 32.3% 줄었다. 보험계약마진(CSM)은 4조64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58억원 증가했다.
지급여력비율은 288.87%(경과조치 적용전 160%)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1분기 신종자본증권 2500억원 발행 등에 따른 가용자본 증가 영향이다.
농협생명은 "새로운 회계제도 도입에 따른 안정적 손익과 자본 변동성 관리를 위해 CSM 중심의 가치경영 및 보장성 중심 영업의 손익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며 "보유이원 중심의 투자손익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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