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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외국인, 9월에 1조7000억원 순매도···2개월 연속 순매도

증권 증권일반

외국인, 9월에 1조7000억원 순매도···2개월 연속 순매도

등록 2023.10.19 08:55

수정 2023.10.19 08:57

장귀용

  기자

사진=강민석 기자사진=강민석 기자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상장주식을 약 1조7000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감독원이 19일 발표한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9월 상장주식 1조7120억원을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2140억원을, 코스닥시장에서 4980억원을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미국(1조8000억원)과 아시아(8000억원), 중동(2000억원) 등은 순매수했지만 유럽에서 3조7000억원을 순매도했다. 보유 규모별로는 미국이 외국인 전체의 41.3%를 차지했다. 이어 유럽(30.7%), 아시아(13.4%), 중동(3.1%) 순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외국인들은 2개월 째 국내 주식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9월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 잔액은 663조7천억원으로 전월 대비 15조4천억원 줄었다. 시가총액의 26.7% 수준이다.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상장채권 6370억원을 순회수했다. 상장채권 8조160억원을 순매수했고, 8조6530억원을 만기상환 받았다. 종류별로는 국채 8000억원, 통안채 3000억원을 순회수했다.

잔존 반기별로 1~5년 미만에선 4조9000억원어치를, 5년 이상은 3조원어치를 순투자했지만 1년 미만에서 8조6000억원을 순회수했다. 외국인은 9월 말 현재 국채 216조2000억원(89.2%)을 가지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 잔액은 1000억원 감소한 242조4000억원이다. 상장 잔액의 9.8% 수준이다. 보유 규모는 아시아가 47.1%로 가장 크고 유럽이 29.4%를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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