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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기아, 7월 내수 전년比 7.2% 감소···세단 부진 여파

산업 자동차

기아, 7월 내수 전년比 7.2% 감소···세단 부진 여파

등록 2023.08.01 15:56

박경보

  기자

해외는 2.1% 증가···4만2382대 팔린 스포티지 '최고 효자'

기아 The 2024 스포티지. 사진=기아 제공기아 The 2024 스포티지. 사진=기아 제공

기아는 지난 7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7424대, 해외 21만2508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26만47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7.2% 감소하고 해외는 2.1% 증가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2382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셀토스가 2만 9648대, 쏘렌토가 2만798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지난달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7.2% 감소한 4만7424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레이 4285대, K8 3513대, K5 2246대, 모닝 2033대 등 총 1만3425대가 판매됐다. RV는 스포티지 6625대, 카니발 6109대, 쏘렌토 5678대, 셀토스 4770대, 니로 1917대 등 총 2만8207대가 판매됐다.

기아의 7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한 21만2508대를 기록했다. 스포티지는 3만5757대를 기록하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다. 셀토스는 2만4878대, K3(포르테)는 1만8419대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기아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쏘렌토 상품성 개선 모델, K5 상품성 개선 모델, 카니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와 적극적인 EV 마케팅으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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