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CEO "전 세계 60%이상 회원들이 K-콘텐츠 시청해"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 경영책임자(CEO)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넷플릭스와 한국콘텐츠 간담회'를 앞두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제공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 경영책임자(CEO)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넷플릭스와 한국콘텐츠 간담회'를 앞두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랜도스 CEO가 방한한 것은 최고콘텐츠책임자(CCO)로 재직했던 지난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이는 CEO로서는 처음이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현재 전 세계 60% 이상의 회원들이 한국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전 세계 회원들의 한국 콘텐츠 시청이 약 6배 증가했다"고 자평하며 "지난해에는 지금 우리 학교는·더 글로리·카터 등 K-콘텐츠가 90개국 이상에서 TOP10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 '국내 제작파트너들과 함께'와 'VFX 파트너들과 함께'까지 총 두 가지로 주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