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재계에 따르면 LG는 다음 달 조직개편을 통해 LG경영개발원 산하에 글로벌 대응 총괄조직인 글로벌전략센터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유럽연합의 핵심원자재법(CRMA) 등 공급망 이슈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글로벌전략센터 첫 사량탑에는 국무조정실 차장을 지낸 윤창렬 서울대 객원교수가 내정됐다.
윤 교수는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국정운영실장,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을 거쳐 국무조정실 제1·2차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지난해 9월부터는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객원교수로 있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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