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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HDC현대산업개발, 화정 아이파크의 신뢰 바탕으로 안전·품질 쇄신

부동산 건설사

HDC현대산업개발, 화정 아이파크의 신뢰 바탕으로 안전·품질 쇄신

등록 2022.10.31 16:59

김성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최익훈 대표이사와 LERA社의 Partner인 William J. Faschan,은 지난 14일 용산 HDC현대산업개발 사옥에서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 기술 자문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HDC현대산업개발 최익훈 대표이사와 LERA社의 Partner인 William J. Faschan,은 지난 14일 용산 HDC현대산업개발 사옥에서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 기술 자문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8일 광주 화정 아이파크 입주예정자 협의체와 주거지원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회복한 신뢰를 기반으로 리빌딩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입주예정자 협의체 대표가 언급한 것처럼 HDC현대산업개발은 화정 아이파크의 리빌딩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건설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리빌딩 추진단, 시공 혁신단, 외부 전문가 등 내·외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외벽 안정화 작업과 더불어 리빌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대한민국의 안전과 품질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이파크 고객들의 근본적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모든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 결함에 대한 보증기간을 10년에서 30년으로 대폭 늘리는 전례가 없는 조처를 했으며, 기존 아이파크 고객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특별안전 점검도 시행했다. 건축구조 분야 최고의 기술등급과 공신력을 갖춘 전문 단체인 (사)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함께 준공 후 10년 이내 현장 73개 단지 6만 6000여 세대에 대해 연말까지 특별안전 점검을 시행중에 있다.

시공 품질에 대한 관리 기준도 한층 강화했다. 레미콘 품질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협력 레미콘 품질 관리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레미콘 관련 최고 수준의 전문가가 참여해 HDC현대산업개발과 계약된 레미콘 제조 공장의 생산시설부터 제조, 운반, 현장 시공까지의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현장 품질관리자를 대상으로 레미콘 관련 실무교육 등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5월 화정아이파크의 안전한 해체 및 재시공을 위한 리빌딩 추진단 조직 신설에 이어 8월에는 시공혁신단 조직을 구성했다. 국내 구조 및 품질 분야 최고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박홍근 교수를 필두로 사내외 구조, 건설 및 안전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시공혁신단은 구조와 임시시설, 콘크리트의 품질 등 조직의 안전·품질 시스템과 현장의 시공관리 혁신방안 등에 대해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아울러 화정아이파크의 안정적인 해체와 재건축을 위해 HDC현대산업개발은 세계적인 구조엔지니어링 회사 LERA(LERA Consulting Structural Engineers)와 리빌딩 기술 자문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LERA는 지난해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발생한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 붕괴사고에 대한 조사와 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 롯데월드타워, 현대차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설계에도 참여했던 회사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LERA는 화정 아이파크의 철거 및 리빌딩 엔지니어링에 대한 기술 자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장의 안전 품질 관리를 위해 CSO 조직체계를 갖추고 CCTV 통합관제센터, 위험관리 프로그램 구축, DfS(Design for Safety, 설계 안전성 검토) 도입, 'HDC SAFETY-I ACADEMY' 운영 등 조직의 시스템도 안전이 최우선 되도록 개편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6월부터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통하여 위험성 평가, 사전 작업허가(PTW) 등 고위험 작업을 고정형, 이동형 CCTV로 실시간 모니터링해 전 현장의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 최고 책임자(CSO)는 고위험 작업에 대한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즉각적인 위험 요소 제거 등 대응 속도가 빨라지고 한층 더 높은 차원의 안전보건 관리가 가능해진다.

본사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함과 동시에 위험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해 데이터 기반의 정량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위기관리와 더불어 DfS(Design for Safety, 설계 안전성 검토)를 바탕으로 설계 단계부터 시공의 전 단계에 걸쳐 사전 예방 체계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안전·품질과 관련한 교육도 강화했다. 지난 5월부터는 안전보건 경영 핵심역량을 강화해 HDC현대산업개발만의 안전보건 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HDC SAFETY-I ACADEMY'를 운영 중이다. 대상자는 경영진,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안전·보건 관리자, 협력회사 대표이사로 안전·품질 강화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골조 공사 현장소장 품질교육, 기술직, 품질 관리자 품질교육도 시행하며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장 안전 점검도 수시로 강도 높게 시행하고 있다.

안전과 품질 하드웨어적인 측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쇄신을 다해나가고 있다. 아이파크 고객과의 첫 만남을 소중히 여겨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일상의 접점에서 삶의 편의를 느낄 수 있도록 아이파크 앱 업그레이드도 진행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우선 아이파크 입주고객들의 편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했다. 서비스컨시어지 서비스는 세대 전담 매니저를 지정해 아이파크 입주고객의 하자 관리 접수, 진행, 처리상태를 고객에게 미리 알려주고 입주 동행과 세대, 단지 생활 정보, 민원처리 등을 돕는 밀착형 서비스로서, 입주고객들이 직장을 비롯해 일상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번거로움과 불편을 대신해 주고 있다.

또한, 입주민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기존 스마트홈 앱을 '아이파크홈'(IPARK HOME)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다. '아이파크홈'은 아이파크 단지 내 시설물과 세대 내 각종 기기에 대한 제어 및 모니터링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기존의 아이파크 특화 서비스인 방문자 원격통화, 빈 주차 공간 알림 외 IoT 제어, 전기차 충전조회, 방문 차량 예약등록과 같은 사용자 편의 서비스가 강화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입주한 계림 아이파크SK뷰를 비롯해, 당진 아이파크, 평촌 자이아이파크, 평택 고덕 아이파크,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등 5개 단지로부터 품질관리와 입주지원 관리 등을 높이 평가해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또한, 학동4구역에서도 시공사로서 재신임을 받으며 광주로부터 신뢰를 회복해 나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광주 화정 아이파크 입주예정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광주 리빌딩에 전념해 나가겠다"며 "안전과 품질을 중심으로 시공에서 신뢰를 회복하고, 도시의 가치를 높여나가는 개발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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