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청약으로 총 7억4592만3990주의 주문이 들어왔으며 증거금은 약 4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에스비비테크는 9월 말 진행했던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도 16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1만2400원으로 희망 공모밴드 최상단으로 결정한 바 있다.
에스비비테크는 상장 후 생산라인 구축에 투자해 수익률을 확대할 전망이다. 회사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양산 매출을 발판으로 흑자전환해 2024년 매출 430억, 영업이익률 22%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류재완 에스비비테크 대표이사는 "에스비비테크의 IPO에 관심을 보여주시고 참여해 주신 많은 투자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기술개발 및 영업 확장에도 힘쓰며 투자자들께 실적으로 돌려드릴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에스비비테크의 상장 후 예상 시가 총액은 총 737억원이며, 오는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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