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에 설립된 자람테크놀로지는 통신반도체에 특화된 펩리스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설립 초기부터 자체 설계한 프로세서 IP를 유럽과 대만 등에 판매하며 반도체 사업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으며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통신반도체를 개발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회사는 5G 통신반도체인 XGSPON SoC를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를 기반으로 XGSPON SoC와 광통신모듈인 광트랜시버를 결합한 스틱 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해 현재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등 각지의 주요 통신사를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회사의 주요 기술은 ▲프로세서 자체설계 능력 ▲분산처리 설계기술 ▲저전력 설계기술이다.
자람테크놀로지 백준현 대표이사는 "빠른 시일 내 제반 사항을 잘 준비하여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를 밟겠다"며 "5G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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