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5일부터 12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진행된 이번 연수 신청에는 약 300명의 교직원이 접수하였고, 행사장소·숙소 등을 감안하여 추첨을 통해 총 150여 명을 선정하였다.
퇴임대비 연수는 2박 3일 합숙 일정으로 진행되며 연수내용은 사학연금제도와 100세 시대 재무 플랜, 건강한 자세 만들기, 국악의 이해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1999년부터 진행된 퇴임대비 교직원 연수에는 현재까지 약 800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지난해 11월 재개됐다. 올해 상반기 6월 연수에도 총 144명의 교직원이 참가했으며 교직원들의 높은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11월 중 1회 더 진행 할 예정이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만큼 은퇴를 앞두고 있는 교직원들이 퇴직 후 노후생활에 대해 관심과 걱정이 많아졌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교직원들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인생 2막을 설계 할 수 있도록 연금뿐 아니라 교육, 복지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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