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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220선 연저점 마감···코스닥도 70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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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되자 연저점을 갱신했다. 원·달러 환율이 1435원까지 치솟은 점도 증시 하락을 부추겼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2%(69.06포인트) 떨어진 2220.9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28%(29.20포인트) 내린 2260.80에 출발했다. 장중 개인들의 집중 매도세에 3% 넘게 하락해 2215선까지 낙폭을 키웠다. 오후들어서는 일부 만회하며 2220선을 턱걸이로 지켜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개인은 홀로 2450억원을 팔아치웠으며, 외국인 역시 59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기관은 279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34개 종목만 상승했고, 891개 종목은 하락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은 모두 하락 마감했다. LG화학(-5.46%), KB금융(-5.97%)은 5% 넘게 하락했고 LG에너지솔루션(-3.04%), SK하이닉스(-1.20%), 삼성바이오로직스(-1.56%), 삼성SDI(-2.13%), 현대차(-4.20%), 네이버(-2.85%), 기아(-3.61%) 등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2.51%), 섬유의복(-4.03%), 종이목재(-5.42%), 화학(-4.77%), 의약품(-2.29%), 비금속광물(-5.18%), 철강금속(-4.94%), 기계(-5.62%), 전기전자(-1.93%), 의료정밀(-4.92%) 등도 내렸다.

코스닥은 2년 3개월 만에 700선을 내줬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7%(36.99포인트) 하락한 692.37에 장을 마쳤다. 개인은 총 1905억원을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38억원, 844억원을 사들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65개 종목이 상승하고, 1433개 종목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상위 40개 종목까지 파란불을 켰다. 셀트리온헬스케어(-1.56%), 에코프로비엠(-8.70%), 엘앤에프(-8.15%), HLB(-5.07%), 카카오게임즈(-1.75%), 펄어비스(-2.25%), 에코프로(-5.83%), 셀트리온제약(-4.27%) 등이 내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시 하락에 대해 "9월 FOMC 여진, 유럽발 악재, 달러화 초강세 등이 주요 원인"이라며 "지난 1월, 6월 폭락장보다 어찌보면 더 힘든 시기"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코스피는 PCE 물가나 마이크론 실적에서도 대형 호재가 출현하기 어렵지만, 지난 6월 말~7월 초 증시 저점을 잡고 올라왔을 때의 사례와 유사하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단순 수급적인 요인으로도 반등을 모색할 수 있는 시기라고 볼 수 있고, 위험관리가 중요한 상황이지만 패닉셀링에 베팅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업사이드 리스크도 같이 염두에 두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윤해 기자 run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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