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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퇴직동인으로 구성된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

전남농협, 퇴직동인으로 구성된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

등록 2022.09.20 19:07

김재홍

  기자

전라남도·무안군·전남농협이 지자체 협력을 통해 농촌의 새로운 활력 도모

전남농협, 농협 퇴직직원으로 구성된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전남농협, 농협 퇴직직원으로 구성된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무안군(군수 김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농협 퇴직동인으로 구성한 농촌인력중개센터(광주광역시 동구 소재) 개소식을 갖고 부족한 농촌의 일손 해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농협동인회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전남농협이 전라남도와 무안군의 뜻을 모아 지자체 협력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사업으로 농협퇴직동인의 풍부한 인력자원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하반기 무안군 관내 고구마 수확, 조생양파 및 마늘 입식 등의 작업에 400명의 인원 투입을 계획하고 있다.

박서홍 본부장은 "농협 및 농민단체 외의 인력으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이고, 농업·농촌에 대한 애정이 남들은 농협 퇴직직원들로 구성된 영농작업반인 만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고 말했다.

고상연 광주전남농협동인회 회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퇴직동인들이 퇴직 후에도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함에도 현실에서 주어지는 기회가 많지 않더라. 젊은 노동자들만큼은 못하겠지만 최선을 다해 농촌의 부족한 일손 충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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