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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의 교권 유린, '여교사 수업 중인데 교단에 누워···'

이슈 콕콕

중학생의 교권 유린, '여교사 수업 중인데 교단에 누워···'

등록 2022.08.29 15:54

이석희

  기자

중학생의 교권 유린, '여교사 수업 중인데 교단에 누워···' 기사의 사진

중학생의 교권 유린, '여교사 수업 중인데 교단에 누워···' 기사의 사진

중학생의 교권 유린, '여교사 수업 중인데 교단에 누워···' 기사의 사진

중학생의 교권 유린, '여교사 수업 중인데 교단에 누워···' 기사의 사진

중학생의 교권 유린, '여교사 수업 중인데 교단에 누워···' 기사의 사진

중학생의 교권 유린, '여교사 수업 중인데 교단에 누워···' 기사의 사진

충남 홍성의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이 교단에서 스마트폰을 하는 모습이 동영상 공유 플랫폼에 올라왔습니다. 문제는 여교사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도중이라는 것인데요.

영상 속 학생은 수업 중인 교사를 아랑곳하지 않았고, 교사 또한 이러한 상황이 익숙한 듯 발밑에 드러누운 학생을 무시했습니다.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는 학급 담임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의 영상이 올라온 계정에는 다른 수업 시간에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들도 있는데요. 상의를 탈의한 채 자리에 앉아 있거나, 자리에 앉아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등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이 일파만파 퍼지자 학교 측은 해당 영상을 내리도록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을 올린 학생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상황이 재밌어 보여서 찍어 올렸다고 말했습니다.

학생의 교권 유린과 그걸 묵인하는 교사, 그런 모습이 재밌다고 생각해 촬영해서 올린 다른 학생까지 총체적인 난국이 아닐 수 없는데요. 이 문제를 어디서부터 뜯어 고쳐야 하는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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