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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의 神' 웅진 윤석금이 무조건 된다는 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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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화장품 '웅진휴캄' 지분 27.78% 확보
윤석금 회장 "잘 될거다" 성장 자신감 드러내
K뷰티 비건 브랜드 영향력 확대, 성장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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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박혜수 기자

비건 화장품 기업 웅진휴캄이 최근 1년 새 자본금을 3배 가까이 늘렸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전폭적 지지를 등에 업은 가운데 지주사 웅진의 지원 사격이 더해져 사업 확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관측된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웅진은 지난 5월 이사회에서 웅진휴캄 유상증자 참여 안건을 결의했다. 경영 참가를 목적으로 출자한 금액은 10억원이며, 6월 말 기준 웅진이 웅진휴캄 지분 27.78%(2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2020년 9월 설립된 웅진휴캄은 웅진의 기타 특수관계기업인 웅진생활건강(구 웅진릴리에뜨)이 100% 출자한 회사다. 2억원으로 출발한 자본금은 지난해 10월 16억원까지 늘렸다. 작년 한 해만 14억원의 자본 확충이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윤 회장 일가가 증자에 참여해 상당부분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5월 기준 웅진휴캄의 자본금은 36억원이다. 웅진이 10억원을 출자한 것과 더불어 같은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면서 증액분은 총 20억원이다. 다른 자금처는 정확히 확인하기 어렵지만, 그간 오너일가의 지원이 지속된 점을 감안하면 후속 투자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

지주사 웅진의 유상증자 참여로 웅진휴캄은 기타 특수관계자에서 관계기업으로 분류됐다. 사명은 그간 휴캄으로 운영해오다, 지난 5월 16일부로 웅진휴캄으로 명패를 고쳐 달았다.

그룹 차원의 전방위적 지원 체계가 구축된 가운데 윤 회장이 웅진휴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지난 6월 창립 42주년 기념 역사관 개관을 앞두고 마련된 인터뷰 자리에서다.

윤 회장은 "내가 얼마 전 새로 창업을 했는데 잘 될 거다"라며 "내년에 안 터지면, 내후년에 터질 거다"고 공언했다.

웅진휴캄은 비건&클린 뷰티 브랜드 휴캄(HUE_CALM)을 보유하고 있다. '자연이 주는 편안한 휴식'이라는 콘셉트로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제품이 특징이다. 전 제품 유럽 비건 인증과 피부 안전성 테스트 등을 받았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를 대표하는 비건 브랜드로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2분기 기준 웅진휴캄의 매출액과 순손실은 각 4억3345만원, 7억2031만원 등이다.

현재 수장 자리는 클리오 출신 손성구 대표가 맡고 있다. 1975년생인 손 대표는 제너시스BBQ 마케팅팀장, 에뛰드 전략기획팀장, 클리오 국내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작년 10월 웅진휴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감사직에는 웅진 경영지원실장 윤영근 전무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천진영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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