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인턴십 코스는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금융·IT 전문 기관인 코스콤이 인턴십 교육 실무 수행을 맡아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올해 3기를 맞은 핀테크 인턴십 코스는 해외대학 3개 대학을 포함한 총 49개의 대학 79명 교육생이 과정을 수료했다.
해당 교육과정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플립러닝 방식을 적용했으며, 커리큘럼은 수행기관인 코스콤의 신입사원 교육 방법론을 기반으로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역량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료생 중 인턴십을 희망하는 교육생은 이달 18~19일 이틀간 진행되는 '핀테크 인턴십 매칭데이 행사'를 통해 인턴 체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코스콤을 포함한 퀀팃, 페이히어, 페이워치코리아, 깃플 등 28개 기업이 인턴십 기업으로 참여하며 인턴십 기간은 9~11월까지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의 현장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핀테크 인턴십 코스가 핀테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관학교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해당 과정을 통해 선순환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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