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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유엔도로안전기금'에 미화 100만달러 기부

브리지스톤, '유엔도로안전기금'에 미화 100만달러 기부

등록 2022.08.17 00:13

윤경현

  기자

4년간 미화 100만 달러(약 13억원) 기부다방면 도로 안전에 기여하는 브리지스톤전 세계 도로 안전 활동을 강화 목적

로랑 다흐투 브리지스톤 BSEMIA CEO - 장 토드 UN 특사. 사진=브리지스톤 제공로랑 다흐투 브리지스톤 BSEMIA CEO - 장 토드 UN 특사. 사진=브리지스톤 제공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제품 및 솔루션을 공급하는 브리지스톤 그룹이 유엔도로안전기금(UNRSF)에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간 미화 100만 달러(약 13억원)를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브리지스톤의 이번 유엔도로안전기금 100만 달러 기부는 브리지스톤이 지속가능한 솔루션 기업이 되기 위해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공표한 여덟 가지 가치인 '브리지스톤 E8 커미트먼트' 중 Ease(편안함), Empowerment(자율성) 두 가치와 맥을 같이 한다. Ease(편안함)는 "보다 안심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생활을 지원하는데 전념"하는 것이고, Empowerment(자율성)는 "모든 사람이 자기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념" 하는 것을 말한다.

브리지스톤 그룹은 현재 전 세계 15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안전과 보호를 위한 타이어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것과 함께 타이어 안전 점검과 같은 일상의 사업 활동을 통해 도로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도로 안전 교육을 제공함과 동시에 브리지스톤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도로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도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이러한 브리지스톤 그룹의 활동은 '브리지스톤 3.0 2022 통합 보고서'에 자세히 정리돼 있다.

유엔총회가 2021년부터 2030년까지를 '도로 안전을 위해 행동하는 10년'으로 선포하고 이 기간 치명적인 교통사고 발생을 절반 이하로 낮추기 위한 활동들을 적극 장려하기로 2020년 결의한 바 있다. 이 캠페인은 도로 안전에 대한 전세계의 높아가는 기대감을 보여줌과 동시에 유엔 회원국들이 캠페인이 진행되는 앞으로 10년 간 도로 안전을 위한 각종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행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브리지스톤을 포함해 전세계 10대 타이어 제조기업으로 구성된 '타이어 산업 프로젝트(Tire Industry Project)'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타이어 업계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로드맵을 2021년에 공개했다. 이 로드맵은 '지속가능발전목표 타겟 3.6'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는 교통사고로 인한 전세계의 인명사상자 수를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강령을 골자로 한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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