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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이자이익·비용절감'에 상반기 순이익 전년比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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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당기순이익 2121억원 기록
1분기 이어 상반기도 실적 순항
작년 연간 순이익 넘어, 올해 호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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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C제일은행 제공

SC제일은행이 올해 1분기에 이어 상반기 실적에서도 개선세를 보였다. 이자이익 증가와 더불어 앞서 실시한 특별퇴직으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 등이 주효했다. 특히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이미 전년도 순이익 규모를 넘어서 올해 연간으로도 호실적이 예상된다.

SC제일은행은 2022년 상반기 연결순이익이 2121억원으로 전년 동기(1848억원)보다 14.8%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14억원으로 전년 동기(2389억원)보다 9.4% 늘었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이는 주로 이자이익 성장 및 2021년 4분기 대규모 특별퇴직에 따른 인건비 절감 효과 등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자이익의 경우 꾸준한 영업기반 강화를 통한 대출자산 확대 및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17.8% 성장했다. 다만 비이자이익은 어려운 시장 여건으로 인해 자산관리(WM) 부문과 금융시장(FM) 부문의 비즈니스가 주춤하면서 전년 동기보다 36.1% 감소했다.

비용은 지난해 10월 실시한 특별퇴직의 영향이 올해부터 인건비 절감 효과로 구체화되면서 전년 동기보다 9.6% 감소했다. SC제일은행은 작년 500여명의 특별퇴직을 시행했고, 이에 따라 2500여억원 규모의 퇴직 비용을 지출했다.

대손충당금전입액은 기업여신 익스포저 증가 및 경기 악화 전망에 따른 충당금 추가 적립으로 인해 전년 동기보다 347억원 증가했다.

SC제일은행은 올해 1분기에 이어 상반기에도 호실적을 거두면서 올해 연간으로도 전년대비 큰 폭의 성장세가 전망된다. 특히 작년도 연간 당기순이익은 특별퇴직이라는 일회성 요인으로 인해 전년대비 50.3% 감소한 1279억원을 기록하는데 그친바 있다. 올해는 일회성 요인이 제기된데다, 이미 상반기 누적 실적이 작년 연간 당기순이익을 넘어선 만큼 두드러진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SC제일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6%로 전년 동기보다 0.02%포인트,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8.49%로 전년 동기보다 0.80%포인트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0.06%포인트, 0.02%포인트 하락한 0.17%, 0.09%를 기록하는 등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견실한 자산 건전성을 유지했다.

2022년 6월 말 자산 규모는 전년 12월 말(86조7143억원)보다 13조2286억원(15.3%) 늘어난 99조9429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6월 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Tier1)비율은 각각 16.16% 및 13.39%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감독당국의 요건을 상회하면서 국제적 수준의 건실한 자본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이와 관련 지난 6월 글로벌 경제 위기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위험 흡수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4000억원 규모의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권의 일종으로 유사시 채권 보유자의 동의가 없어도 상각을 통해 자기자본으로 자동 흡수)을 발행하기도 했다.

정단비 기자 2234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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