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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과 비슷?···만져보면 다르다" 내실 다진 갤Z폴드4·플립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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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평 규모로 꾸며진 체험관···하루 2000명 방문 예상
신제품 체험부터 갤럭시 브랜드 철학·생태계 확인 가능
사이즈 조정, 무게 줄여 전작 대비 그립감 개선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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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뉴욕 맨해튼 미트패킹 디스트릭트 중심부에 갤럭시 체험형 팝업 스토어를 마련하고 8월 11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보기에는 전작과 비슷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직접 만져보면 확실히 다른 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 견고하고 콤팩트하다는 반응이 많습니다."(김승연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

갤럭시Z폴드4·플립4는 전작에서 호평을 받은 외관은 크게 바꾸지 않았으나 고객들의 지적을 적극 수용해 단점을 보완하고 사용성을 강화하는데 주력한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9일 오후(현지시간) '갤럭시 언팩 2022'를 하루 앞두고 뉴욕에 마련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취재진에게 공개했다.

갤럭시 체험관은 8월 11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 동안 운영되며 파트너사부터 일반 소비자까지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하루 약 2000명 이상이 체험관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뉴욕 10번가 60번지에 마련된 체험관 규모는 약 700평으로 폴드4, 플립4, 워치5 시리즈, 버즈2 프로 등 신제품 전시와 더불어 갤럭시 브랜드 철학과 생태계를 총 15개 구역에 걸쳐 확인할 수 있다.

삼성의 3세대 폴더블폰 성공을 이끈 Z플립은 4세대에서 향상된 배터리와 유용한 커버디스플레이를 전면에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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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플립4(첫번째 사진 왼쪽)와 갤럭시Z플립3 비교 사진. 두 번째 사진의 경우 갤럭시Z플립4(오른쪽)의 힌지가 갤럭시Z플립3 대비 얇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이지숙 기자

플립3에서 고객들의 개선 요구가 컸던 '배터리 용량'은 4세대에서 힌지를 얇게 줄이며 내부 공간을 확보해 400mAh를 늘린 3700mAh로 변경됐다. 이는 영화 1편 정도를 더 감상할 수 있는 용량이다.

퀵샷도 전작 대비 업그레이드 됐다. 퀵샷은 스마트폰을 열지 않고도 접힌 상태에서 고화질 후면 카메라를 활용해 촬영이 가능한 기능이나 플립3에서는 스마트폰을 여는 순간 카메라가 종료됐다.

플립4는 퀵샷 촬영 중에도 플렉스 모드를 지원해 고객은 퀵샷으로 촬영을 하다 테이블에 플립4를 세워 놓고도 촬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는 개인 브이로그 영상 등을 제작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22 시리즈에서 강조됐던 나이토그래피가 갤럭시Z플립4와 폴드4에도 적용돼 어둠 속에서도 선명한 촬영이 가능해졌다.

플립4의 디자인은 크게 변하지 않았으나 실제 손에 쥐었을 때 그립감은 개선됐다. 좌우 폭을 플립3 대비 소폭 줄였으며 측면의 메탈 프레임은 플랫 단면으로 표현해 간결하게 다듬어졌다. 단 이미지센서가 향상된 카메라는 전작보다 '카톡튀' 현상이 좀 더 두드러져 보였다.

또한 체험관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전면과 후면, 프레임 색상을 고르면 이를 바로 조립해 실물로 보여주는 비스포크 기계가 배치돼 눈길을 끌었다. 비스포크 에디션은 총 75가지 조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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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뉴욕 갤럭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갤럭시Z플립4 비스포크 에디션을 직접 꾸며볼 수 있는 기계가 마련돼 있다. 사진=이지숙 기자

갤럭시Z폴드4의 경우 이번에도 S펜이 내장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으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이고 상하 길이를 줄여 한 손에 감기는 그립감 또한 개선됐다.

전작 대비 무게가 8g 가벼워진 폴드4는 실제로 손에 쥐었을 때 가벼워진 무게를 뚜렷하게 느낄 수 있었다. 전작과 비교했을 때 상하 길이가 줄었으나 힌지와 베젤을 줄여 디스플레이는 더욱 꽉 차 보였다. 커버 디스플레이는 전작 대비 3mm 넓어져 더욱 시원해진 7.6형의 대화면으로 영상 시청이 가능했다.

카메라 홀을 디스플레이 아래로 숨긴 UDC도 시인성이 크게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흰 바탕에서는 카메라 홀이 완전히 감춰지지 않았으나 화면에 꽉 차게 BTS의 뮤직비디오를 재생했을 땐 카메라 홀의 위치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표시가 나지 않았다.

새롭게 추가된 '태스크바'의 기능도 매우 유용했다. 앱을 실행하면 홈 화면의 즐겨찾기 앱들이 그대로 태스크바로 이동되며 윈도우PC의 작업 표시줄처럼 하단의 태스크바에서 빠르게 앱 실행이 가능해졌다. 화면 분할은 최대 3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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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플립4(위)는 갤럭시Z플립3(아래) 대비 힌지와 베젤이 얇아져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단말 크기를 유지하면서도 커버 디스플레이는 전작 대비 3mm 넓어졌다. 사진=이지숙 기자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체험관 한 켠에 갤럭시Z폴드의 내구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접기 테스트를 진행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은 이미 2020년 독일에서 진행된 20만번 접기 테스트를 통과했다.

김승연 상무는 "Z시리즈는 갤럭시 브랜드 비전을 가장 잘 나타내는 라인업"이라며 "한계를 극복하는 혁신 기술을 갖고 있고 개인에게 최적화된 경험 제공을 통해 계속적으로 대중화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1, 2세대가 고객에게 폴더블폰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데 주력했다면 3세대는 고객들이 의심 없이 폴더블폰을 사용할 수 있게 했고 4세대는 더 많은 고객들이 폴더블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폴더블 대중화의 원년이 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뉴욕(미국) = 이지숙 기자 jisuk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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