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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하이텍, 정밀부품 기술력 자신감···"글로벌 고객사 더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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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부품‧2차전지 핵심부품 생산···다양한 고객사 '장점'
연평균 수주액 30%씩 성장···올해도 역대 최대치 전망
최대 300억원 신규 조달···첨단산업 분야 신사업 확대
희망 공모가 최대 9000원···오는 22일 코스닥 상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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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형 대성하이텍 대표이사가 4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성장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성하이텍 제공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대성하이텍이 4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기술력과 지속적인 실적 성장세를 강조한 대성하이텍은 상장 이후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더욱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대성하이텍은 지난 25년간 야마자키 마작, 마키노 등 글로벌 산업기계 제조사들에게 각종 정밀 부품을 납품해왔다. 미크론 단위의 공차(기계 부품의 치수가 기준 치수보다 크거나 작아도 되는 한도)를 만족하고 8000여 종 이상의 제품 생산능력을 보유한 초정밀 스마트 머시닝 솔루션 기업이다.

이날 최호형 대성하이텍 대표이사는 "2차전지 장비 핵심부품 및 방산부품 등 관련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 확대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기술의 고도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고부가가치 첨단 시장 진출, 상장 후 높아진 대외 신인도 등을 통해 글로벌 초정밀 스마트 머시닝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 332만주를 공모해 246억~299억원을 신규 조달하는 대성하이텍의 희망 공모가 밴드는 7400원~9000원이다. 대성하이텍은 이날부터 이틀간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최종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어 일반청약(9~10일)을 거쳐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며,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대성하이텍은 스위스턴 자동선반 기업인 일본 '노무라 VTC'를 인수한 2014년부터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올랐다. 스크레이핑, 일체형 베드 제작 기술 등 노무라 VTC와의 시너지 효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초정밀 스마트 머시닝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스위스턴 자동선반은 초정밀 부품 반복 생산이 가능하고 무인화가 가능한 고난이도 산업 장비다. 여기서 만들어지는 각종 제품들은 의료, 임플란트, IT, 전기차, 우주항공 등 다양한 산업에 납품된다. 스위스턴 자동선반은 전 세계 10여개사만 제작할 수 있을 정도로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다.

또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및 모듈 가공장비인 '컴팩트 머시닝 센터' 사업도 대성하이텍의 성장동력을 꼽힌다. 회사는 2018년 전기차 배터리 부품 가공에 특화된 투-헤드 컴팩트 머시닝 센터를 업계 최초로 양산 판매에 성공했다. 컴팩트 머시닝 센터 사업의 2021년 매출액은 172억원이었으며, 매출액 기준 최근 4개년 연평균 성장률(CAGR)은 40%를 웃돈다.

특정 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지 않고 다양한 고객사 및 전방 산업 확보하고 있다는 것도 대성하이텍의 장점이다. 대성하이텍의 수주액은 2019년 645억원, 2020년 803억원, 2021년 1086억원으로, 최근 3개년 수주액 연평균 성장률(CAGR)은 약 30%에 달한다.

회사는 올해 사상 최고의 수주액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미국, 중국, 일본 등 25개국 75개의 글로벌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신규 사업 진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성하이텍은 향후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신규사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전기차 모터 효율을 높이는 MSO-COIL, 노트북 및 폴더블 폰 힌지, 반도체 검사용 프로브 핀, 수소차의 핵심 부품인 수소차 샤프트, 해외 향 방산 부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 라인업을 추후 본격적으로 양산할 예정이다.

또 대성하이텍은 글로벌 2차전지 기업에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전용 제작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전기차 하단의 대형판넬도 고속으로 가공할 수 있는 혁신 장비도 내놨다. 이와 더불어 스위스턴 자동선반 관련 국내 유명 임플란트 기업에도 장비를 공급하는 등 다양한 고객사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박경보 기자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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