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7만874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8만3140명)보다 4397명 줄어들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휴일에 진단검사 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줄었다가 주 초반 급증하고 주 후반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흐름을 보여왔는데, 이날 신규 확진자 수 감소 역시 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0일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8만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7일 98일 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가 다시 10만명선 아래로 내려온 상태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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