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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워라벨' 챙긴다···30년만에 근무형태 전환

삼성전기, '워라벨' 챙긴다···30년만에 근무형태 전환

등록 2022.07.20 17:16

김현호

  기자

3조2교대→4조3교대 전환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사진=삼성전기 제공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사진=삼성전기 제공

삼성전기가 생산직 근무 형태를 전환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생산직의 근무 형태를 기존 3조2교대에서 4조3교대로 전환했다. 근무시간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이달 4일부터 시행 중이다.

삼성전기는 1990년대부터 3조2교대 체제를 유지했다. 각 조가 12시간씩 4일간 주야간 근무 후 2일 쉬는 방식이다. 하지만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 유지가 어려워 이를 4조3교대로 바꿨다. 4조3교대는 4개 조가 8시간씩 6~7일간 근무하고 2~3일 휴식하는 방식이다.

이번 전환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조치다. 삼성전기는 근무시간 감소에 따른 임금 보전 방안을 마련했고 조 편성·출퇴근 노선 배치 등의 후속 조치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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