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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FOCUS 재도약 나서는 두나무②

블록체인 생태계 판 키운다···메인넷·NFT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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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거점 오피스 설립해 총 1만개 일자리 창출
IT분야 인재 양성·스타트업 발굴···성장동력 확보
자회사 람다256, 메인넷·NFT 등으로 수익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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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수길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는 두나무가 올해 대규모 투자를 통해 사업 확장에 나선다. 미래 기술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와 인력 양성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자회사 람다256은 신규 상품 출시로 디파이, NFT(대체불가능토큰) 등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두나무는 지난 12일 5000억원을 투입해 지역 거점 오피스를 설립하고 총 만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현재 거래소 플랫폼의 성장세에 안주하지 않고 유망 스타트업 500곳을 육성해 미래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키우는 데 일조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두나무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 광역시에 지역 거점 오피스를 설립한다. 지역 거점 오피스는 지역대학의 IT, 블록체인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지역 청년을 우선 고용할 방침이다. 지역 고용 효과는 물론 IT 분야의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 확보도 가능한 셈이다.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해 800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웹3.0 스타트업에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두나무의 자회사, 투자사 등과 스타트업을 연결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 웹3.0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개발자 등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도 예상된다.

두나무는 또 자회사 람다256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블록체인 시장에서 사업 구체화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람다256은 지난 5월 웹3.0 비즈니스 로드맵을 공개하고 ▲메인넷 생태계 구축을 손쉽게 돕는 루니버스 더밸런스 ▲글로벌 NFT 플랫폼 사이펄리 ▲트래블룰 솔루션 베리파이바스프 등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더밸런스는 람다256 자체 블록체인 '루니버스' 메인넷을 리브랜딩한 것으로 지난 5월 말 론칭했다. 더밸런스는 복수의 퍼블릭 체인 상에서 손쉽게 가상자산 및 NFT 등을 발행하고 이를 쉽게 이동, 교환하는 등 멀티체인 자산 브릿지를 지원한다. 쉽게 말해 블록체인에 익숙하지 않은 기업들이 가상자산과 NFT를 쉽게 발행, 교환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또 단순히 블록체인 제공을 넘어서 비즈니스와 기술, 세부 분야별 교육을 비롯해 법률자문, 사업·기술 전략 등까지 수립해주는 '더밸런스 테크런치패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손쉽게 기존 서비스를 웹3.0 서비스로 전환하고 메인넷과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달 중 NFT 거래소 '사이펄리'도 론칭 예정이다. 사이펄리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지향하는 플랫폼으로, 람다256은 서비스를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을 잡았다. 이를 기반으로 사이펄리를 글로벌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게 람다256의 계획이다.

사이펄리는 람다256의 자체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를 기반으로 한다. 이용자들은 루니버스의 '베리파이 NFT' 서비스로 NFT의 위변조 여부를 점검할 수 있다.

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현재 여러 기업들과 NFT 서비스, 피규어 사업을 논의 중"이라며 "스포츠, 연예, 미술 등 팬덤이 있는 분야의 글로벌 기업과 NFT뿐 아니라 캐릭터, 피규어 사업까지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트래블룰 솔루션 베리파이 바스프의 확장도 기대 중이다. 현재 베리파이바스프를 사용하는 거래소는 업비트, 고팍스 등 기존 15곳과 새롭게 추가된 코드를 적용하는 빗썸, 코인원, 코빗 등 9곳까지 더해 총 24곳이다. 후오비글로벌과 MEXC는 추후 연동 예정이다.

람다256은 2026년 매출액 4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내놨다. 박 대표는 "올해 1000억원 이상 투자를 받은 상태로 구상 중인 사업을 이끌어갈 자금은 추분한 상태"라며 "NFT 플랫폼 출시를 비롯해 메인넷 사업 등이 자리 잡으면 재미있는 일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수민 기자 k8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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