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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냐? 나도 아프다' 한국인 고통지수, 역대 최고치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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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몸이나 마음의 괴로움과 아픔을 의미하는데요. 최근 한국인들의 고통지수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민고통지수는 10.6으로, 2015년 통계 시작 이래 최고 수치입니다.

국민고통수치란 미국 경제학자 아서 오쿤이 고안한 지수로,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적 삶의 질을 계량화해 수치로 나타낸 것인데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확장실업률 통계를 활용해 측정합니다.

그렇다면 국민고통수치가 이토록 오른 원인은 무엇일까요?

연구원이 꼽은 가장 큰 원인은 역대급으로 치솟은 소비자 물가입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이 붕괴되면서 이미 물가가 많이 상승했었는데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글로벌 원자재 및 곡물가격이 급등하면서 물가는 더욱 치솟았습니다. 지난 6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외환위기 이후 첫 6%대를 기록했지요.

높은 확장실업률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확장실업률이란 실업자에 '시간 관련 추가 취업 가능자'를 더한 비율인데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팬데믹 이전 대비 증가했습니다.

국민고통지수 증가의 더 큰 문제는 증가율 상승이 가계의 구매 여력을 위축시킨다는 것. 연구원은 국민고통지수 증가율이 1%p 높아지면 민간소비증가율은 0.13%p 낮아진다고 분석했습니다.

국민고통지수가 높아져 소비가 위축될 경우, 경제 악영향으로 실업이 더욱 증가할 수 있는데요. 그렇게 되면 다시 국민고통지수가 높아지는 악순환에 빠져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연구원은 소비자물가가 아직 생산자물가에 비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인다고 분석했지요.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이 지속되면 결국 소비자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어느 때보다 국민들의 고통이 큰 상황. 하지만 앞으로 소비자물가는 더욱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갈수록 높아지는 국민고통지수, 낮출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박희원 기자 parkheewo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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