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솔루트 보드카, 체험형 전시 공간 '앱솔루트 홈' 연다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성수동 에스팩토리에 오픈

브랜드 헤리티지·'어우러짐' 가치 체험 전시로 전달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보드카 앱솔루트가 서울 성수동에 '앱솔루트 홈(ABSOLUT HOME)'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사진=페르노리카 코리아 제공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보드카 앱솔루트가 서울 성수동에 MZ세대를 겨냥한 체험형 전시 공간 '앱솔루트 홈(ABSOLUT HOME)'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6일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앱솔루트 보드카 팝업스토어 '앱솔루트 홈'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전 세계적으로 앱솔루트 홈의 첫 공식 행사 장소로 한국을 선택했다"며 "한국 시장은 항상 중요한 시장이고 우리가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해 공식 캠페인 첫 장소로 한국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앱솔루트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브랜드 헤리티지 및 제조 철학, 브랜드의 철학인 '어우러짐'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앱솔루트 홈의 내부는 헤리티지 존과 리빙룸, 게임룸 등 풍성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보드카 앱솔루트가 서울 성수동에 '앱솔루트 홈(ABSOLUT HOME)'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사진=김민지 기자

헤리티지 존에서는 앱솔루트의 생산 철학, 역대 보틀 디자인, 광고 히스토리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리빙룸과 게임룸은 최근 주목받는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콘텐츠를 통해 앱솔루트의 문화적 가치를 다양한 문화 예술과의 결합을 통해 전달한다.

윤여준 작가는 "게임룸에서 관객들이 느끼는 즐거움을 게임 캐릭터가 게임을 '클리어' 했을 때 볼 수 있는 장면과 어우러지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며 "게임을 클리어 했을 때 주인공을 축복하는 모습을 앱솔루트 병 모양으로 표현을 했다"고 전했다.

요요진 작가와 협업한 리빙룸에서는 앱솔루트 홈의 거실에서 모티브를 얻어 편안한 분위기 속 요요진 작가의 자유로운 드로잉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게임룸은 네온사인 아티스트 윤여준 작가와 함께 앱솔루트의 다양한 맛을 네온 그래픽으로 제작했다.

요요진 작가는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현지 예술가 친구들과 앱솔루트에 주스를 섞어 마시던 추억이 있다"며 "각자 가지고 있는 에피소드와 앱솔루트의 역사를 나타낸 각각 공간들, 작가들이 표현하고자 한 느낌을 주목해서 보면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앱솔루트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인다. 콘텐츠 기업 '닷밀'과 함께한 미디어아트 공간에서는 앱솔루트의 시작과 변화, 다양한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캠핑 전문 브랜드 '미니멀웍스'와 함께 구성한 야외 테라스, 버스킹 공연, 각종 참여형 클래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구엘 파스칼 전무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앱솔루트 브랜드의 새로운 캠페인인 '본 투 믹스(Born to Mix)'와 함께 핵심 메세지인 '어우러짐의 가치'를 전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한 오감 만족 공간들은 물론 어느 장소에나 어울리는 앱솔루트와 함께 유쾌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