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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사장, SM엔터와 먹거리 행보···헬스케어 콘텐츠 시장 진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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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M 합작법인 '피트니스 캔디' 공식 출범
"날로 변해가는 고객 취향 반영한 新경험 제공"
내년 회원 5만·매출100억→3년내 100만·5천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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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함께하면 당신의 삶은 웰니스(Wellness)다."

조주완 LG전자 CEO(최고경영자) 사장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손잡고 미래 먹거리 행보에 나섰다. 특히 LG전자는 SM과 합작법인 '피트니스 캔디'를 설립하며 '헬스케어' 콘텐츠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LG전자가 '헬스케어'를 미래 성장동력 사업으로 꼽은 만큼 이번 합작법인은 이와 관련된 콘텐츠 제작에 나서며 피트니스 사업 강화에 속도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30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피트니스 캔디 제작보고회에는 조 사장을 비롯해 이성수·탁영준 SM 공동대표와 심우택 피트니스 캔디 대표이사, 김비오 피트니스 캔디 부대표와 피트니스 캔디의 홍보대사 모델 한혜진, 댄서 아이키, 방송인 최여진 그리고 허민호 철인3종 전 국가대표 선수, 이대훈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이유빈 전 쇼트트랙 선수, 안드레 진 전 럭비선수, 오스틴강 셰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제작보고회는 '피트니스'가 중심축이 되는 만큼 열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에서 시작됐다.

조 사장은 "지난 65년간 자사는 소비자와 기업고객의 니즈(요구)에 맞는 혁신적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거듭해왔다"며 "고객의 취향이 날로 변해가는 시대에서 LG전자는 한걸음 더 나아가 고객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발굴해내는 등 최고의, 독특한, 전에 없던 경험을 제공해나가고자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향후 LG전자는 차별화된 홈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며 가전제조사를 넘어 고객의 스마트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플랫폼으로 발전해나가고자 한다"며 "스마트 라이프스타일이 어떤 모습의 '혁신'으로 보여질 것인지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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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고객들의 웰니스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F.U.N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SM엔터테인먼트와 홈 피트니스 분야 합작법인 '피트니스캔디(Fitness Candy)' 출범식을 열고 사업 비전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행사에서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이 키노트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와 SM이 합동으로 설립한 피트니스캔디는 '디지털 피트니스 콘텐츠 브랜드'다. 디지털 고객시대의 소비자 전자 영역에서 축적한 세계적 기술력과 고객 데이터 경영 역량을 지닌 LG전자의 고객 중심적 기술력과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선구자이자 케이팝(K-POP) 열풍을 만든 SM의 창조적 콘텐츠 경쟁력이 만난 동급 최강의 초개인화 맞춤형 운동 데이터 플랫폼(EDP)이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는 홈 피트니스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요가 늘었던 분야인 만큼 현재 엔데믹 상황 속에서는 조금 늦은 감이 있는 것 같다는 우려에 대해 심 대표는 "자사가 구상하고 있는 피트니스 앱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끊임없는 연결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며 "자사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해 온·오프라인의 조화를 끌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홈 피트니스 시장 성장성은 빠른 시간 안에 5배, 10배 전체적 산업 규모가 커질 것으로 본다"며 "스포츠의 일부로 봤던 골프가 의류, 라이프스타일 등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친 것처럼 피트니스 산업도 큰 성장회로에 접어들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홈 피트니스 시장은 2020년 전후로 뉴노멀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선도기업들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글로벌마켓인사이츠에 따르면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2020년 1481억달러(약 192조원)에서 2027년 4268억달러(약 554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김 부대표는 향후 피트니스 캔디의 회원수와 매출액 질문에 당찬 포부를 보이며 "예상·목표치는 2023년 유료회원 5만명에 매출 100억원, 2024년에는 30만명에 1000억원, 2025년에는 100만명에 5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김 부대표는 글로벌 진출 시기에 대해 "글로벌 진출은 저희가 준비돼야 할 수 있는 것으로 일단 K컬처가 생겨야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한다"며 "K컨텐츠, K피트니스가 생겨야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을 수 있고 그런 단계에서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머지않은 미래에 하지 않을까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피트니스 캔디는 LG전자의 '김레아' 등 가상캐릭터 협업 가능성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대표는 "자사도 LG전자처럼 어떤 캐릭터가 있어야 될 것이라고 생각해 김레아와의 협업을 검토해보고 연결·타협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려고 한다"며 "메타버스와 연계되기 전에는 기술들이 모두 적용이 돼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열심히 준비할 예정"이라고 제언했다.

피트니스 캔디는 '몸매를 만드는 것 보다 자신을 트레이닝하는 방식이 더 중요하다'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단순히 다이어트를 위한 피트니스가 아닌, 함께하는 커뮤니티와 건전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굿라이프(Life is Good)이자 즐거움(Fun)을 철학으로 삼았다.

LG전자와 SM은 올해 말까지 신설법인에 약 100억원 이상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법인은 홈트레이닝 등의 헬스케어 콘텐츠 제작을 우선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LG전자가 출시했던 가전제품, 스마트TV 등과의 시너지 효과도 함께 기대된다.

윤서영 기자 yun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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