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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에 힘 싣는 넥슨···하반기 글로벌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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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개발 자회사 넷게임즈-넥슨지티 합병 법인
임직원 1000여명, 시총 1조 이상 수준의 대형 개발사
박용현 사단이 개발한 HIT2 하반기 출시에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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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박용현 대표가 이끄는 개발자회사 넥슨게임즈에 힘을 실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올해 3월 말 합병을 마무리한 넥슨게임즈는 내부 조직을 재정비하고, 하반기 주요 히트작을 선보여 국내 대표 개발 게임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개발자회사 넥슨게임즈가 하반기 히트2, 베일드 엑스퍼트 등 신작 출시를 통해 본격적인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넥슨게임즈는 지난 3월 31일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합병해 출범한 통합법인이다. 넥슨게임즈는 합병을 통해 임직원 1000여명,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의 대형 게임 개발사로 발돋움하게 됐다. 넥슨은 기존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보유한 개발역량의 시너지에 주력해 PC, 모바일, 콘솔 등 멀티플랫폼 개발 환경을 구축했다.

넥슨은 기존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각기 운영하던 IT인프라를 공유하고 시설 및 R&D 투자를 일원화해 경영성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3월 합병 이후 수개월 간 조직 내부를 정비하고 하반기 본격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는 후문이다.

넥슨게임즈의 대표는 과거 넷게임즈의 박용현 대표가 맡고 있다. 박용현 대표는 엔씨소프트와 블루홀스튜디오(현 크래프톤)에서 '리니지2', '테라' 넷게임즈에서 '히트'와 'V4' 등 게임대상을 4회나 수상한 흥행 보증수표로 통하는 인물이다.

사내이사에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이사, 신지환 전 넥슨지티 대표이사, 김명현 넥슨지티 개발이사가 선임됐다.

넥슨게임즈는 현재 넥슨코리아가 지분 6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사내이사에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가 합류하면서 힘을 더하는 한편, 넥슨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넥슨은 넥슨게임즈의 박용현 대표에게 스톡옵션을 지급하며 성장에 대한 책임을 강화했다. 넥슨게임즈는 지난달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박용현 대표에게 주식매수선택권 100만주를 부여했다. 회사가 달성하고자 하는 경영목표 달성을 위하여 임원의 책임 경영 의지를 강화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행사가격은 2만2800원이며 행사기간은 2026년 6월 1일부터 2030년 5월 31일이다.

넥슨게임즈는 오는 30일 모바일 MMORPG '히트2'의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합병 후 선보이는 첫 작품으로 넥슨게임즈의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대형 기대작이다. 원작 HIT의 IP(지식재산권)을 계승했으며, 모바일·PC 등 멀티플랫폼으로 올 하반기 국내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히트2는 박 대표의 자존심이 걸린 작품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히트는 넷게임즈에서 HIT, 오버히트 등을 개발했던 박용현 사단이 그간의 기술과 노하우를 토대로 개발에 매진중인 작품이다.

HIT의 개발을 맡고 있는 XH스튜디오 박영식 PD는 "시장은 재미있는 게임만큼 서비스와 피드백이 좋은 게임을 기다리고 있다"며 "'누구나 오랫동안 즐겁게 부담없이'를 제1원칙으로 플레이어가 안심하고 'HIT2'에 안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달 스팀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한 PC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도 넥슨게임즈의 기대작이다. 5대 5로 나뉘어 싸우는 3인칭 슈팅 게임으로 개성있는 9명의 캐릭터들이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올해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용현 대표는 "넥슨게임즈의 가장 큰 자산은 다양한 장르에서 최고수준의 경험과 실력을 갖춘 개발자들"이라며 "기존 양 조직의 개발 노하우를 집약한 양질의 신작 개발에 매진하고, 플랫폼과 장르의 확장을 통해 국내 대표 개발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민 기자 k8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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