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과 270명 학생 교내 체육관에서 대면 진행
이번 현장실습 선서식은 코로나19 방역 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증가한 학생 현장실습 참여 인원을 수용하기 위해 체육관으로 옮겨 진행됐다.
산업체 실습에 앞서 예비 직업인으로서 자세와 직무 소명을 다짐한 선서식 자리에서는 현장실습 사전 준비를 위한 산업체 간담회, 현장실습 안전사고 예방 교육, 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 그리고 직장 예절교육이 병행해 진행됐다.
선서식에 참여한 과는 치위생과, 운동재활과, 사회복지과 등 총 12개 과, 270명 학생이 대면으로 참여했다.
전주기전대학 학생 대표로 선서를 한 운동재활과 이준철 총학생회장은 "방역 완화로 현장실습 선서식을 대면 진행하게 되어 가슴이 벅차다. 학생들을 대표해 현장실습을 받아주신 산업체 대표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성실하게 실습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전주기전대학 김광수 교무학생처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 위축 여파가 채 가시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실습을 받아준 모든 산업체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학생들은 안전한 현장실습을 통해 필요 소양과 태도를 습득하여 직무능력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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