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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우건설 도시정비 올해 첫 수주···신길우성2차·우창 재건축 시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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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밋' 적용 여부는 아직···"추후 조합과 협의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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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통합재건축은 725가구 신길우성2차 아파트와 214가구 규모 우창아파트를 함께 재건축해 약 1300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사진 = 김소윤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하게 됐다.

28일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통합 재건축 조합은 이날 총회를 열고 대우건설을 시공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공권 수주를 위해 입찰제안서를 낸 경쟁사는 대우건설과 DL건설(옛 대림건설) 2곳이었다.

신길우성2차 재건축 사업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에 아파트 121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것이다. 총 공사비는 3100억원 규모다.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통합 재건축은 신탁방식(한국자산식탁)으로 추진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토지 등 소유자의 과반 수 출석과 출석인원의 표결로 시공사를 선정하게 됐다.

다만 하이엔드 '써밋' 브랜드 적용 여부는 아직 미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신길우성2차 재건축 시공권을 획득하기 위해 '써밋' 브랜드 적용도 고려하겠다는 혁신안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후 조합과 협의할 사항이라 적용여부를 미리 결정하지는 못한다"라고 답변했다.

올해 중흥그룹 품에 안긴 대우건설은 '도시정비사업 전문가'로 알려진 백정완 대표이사 사장을 기용하며 관련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그간 도정 수주 소식이 들리지 않아 우려의 시각도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수주에 첫 성공을 거두면서 백정완 사장의 체면을 챙기게 됐다.

대우건설은 올해 1분기에 비록 도시정비 수주소식을 전하지 못했지만 2분기부터는 이날 신길우성을 시작으로 반전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이 1분기 때 입찰에 참여했던 사업지들 대다수가 단독입찰로 인한 유찰을 겪었던 만큼 조만간 수의계약을 통해 시공사로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4000억원 규모의 대전도마·변동13구역 재개발(대우·DL컨소시엄)을 비롯해 그동안 대우건설이 공들여 온 전략지역 6곳에서 시공사선정 총회가 예정돼 있는데 사실상 수주가 유력한 상황이다.

김소윤 기자 yoon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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