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음악 전문 유튜브 '코카뮤직' 구독자 10만 달성

코카뮤직 구독자 10만 달성 및 대표 콘텐츠 이미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음악 전문 유튜브 채널 '코카뮤직(KOCCA MUSIC, 이하 코카뮤직)'이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하고 실버버튼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카뮤직'은 콘진원의 대중음악 지원사업과 연계해 국내 대중음악과 뮤지션을 알리고 첨단기술과 융합한 온라인 공연 콘텐츠의 가능성을 선보여 온 콘진원을 대표하는 음악 전문 유튜브 채널이다.

콘진원은 지난해 12월 온라인 공연 전문 스튜디오 'KOCCA뮤직스튜디오'를 개관하고 올해 대중음악 온라인 공연 제작 지원 사업을 마련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왔다.

콘진원은 '코카뮤직'을 통해 이와 같은 대중음악 공연 지원사업의 성과들을 영상화해 공개하고 실시간 공연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뮤지션과 팬들의 만남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KOCCA뮤직스튜디오 개관과 함께 콘진원이 자체 기획한 온더케이(ON THE K) 시리즈는 홀로그램, 메타버스, 입체음향 등 최첨단 실감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온라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 ▲신인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뮤즈온' ▲서울국제뮤직페어(뮤콘) ▲글로벌 한류 팬에게 다양한 K팝을 선보인 'K-뮤직 위크' 공연을 비롯해 콘진원 지원사업과 연계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 제작하는 시도를 지속했다.

콘진원은 코카뮤직을 통해 K팝의 다양한 장르와 역량 있는 국내 뮤지션들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쌓아온 비대면 홍보와 비즈니스에 대한 역량을 살려 오프라인 행사 및 공연 진행과 온라인 송출을 병행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에도 KOCCA뮤직스튜디오와 연계해 진행되는 대중음악 온라인 공연 제작 지원의 결과물을 공개하며 AI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VR·AR 카메라, 볼류메트릭, 모션캡처, 언리얼엔진 등 실감 기술을 적용한 케이팝 콘서트부터 게임 플랫폼 내에서의 콘서트, 태권도와 K팝의 안무 협업 콘서트 등 새로운 온라인 공연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공연의 기회가 적어진 뮤지션들을 알리고자 비대면 온라인 공연 콘텐츠를 제작하고 코카뮤직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해온 일이 구독자 10만 명 달성이란 결실로 이어져 뜻깊다"며 "올해부터 대면 공연이 재개되고 있지만, 전 세계 한류 팬들과 만날 또 다른 창구로서 코카뮤직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리 K팝과 뮤지션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