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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에 울고 웃는 서울옥션, 주가 반등은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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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테마 거품 붕괴 탓에 고점比 주가 40% 급락
미술 시장 호조에 1분기 영업익 전년比 104% ↑
해외작품 수급 확대·홍콩 경매 재개 등 곳곳 호재
증권가 "본업이 효자···미술 시장 활황 기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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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대체불가능토큰(NFT) 열풍을 타고 급등했던 서울옥션의 주가가 하락세를 탄 이후 좀처럼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글로벌 미술 시장의 호황과 서울옥션의 올해 실적 성장세를 이유로 주가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25일 코스닥 시장에서 서울옥션은 전날 종가보다 1.44%(350원) 하락한 2만3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옥션은 지난해 하반기 NFT 테마주로 급등했던 기업 중 하나다. 지난해 11월 장중 4만7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그때가 마지막 절정이었다. 이후 반년 사이 주가는 40%가량 하락했다.

지난 3월 한때 반등에 성공하며 장중 2만77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분을 반납하며 2만5000원대 아래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서울옥션의 주가 흐름처럼 다른 NFT 테마주의 최근 주가 흐름도 영 신통치 않다.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는 주가와는 다르게 국내 미술시장의 호황에 힘입어 서울옥션의 올해 1분기 실적은 크게 늘었다. 서울옥션은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23.9% 증가한 216억3000만원, 영업이익은 104.9% 증가한 65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9일 보고서를 통해 "서울옥션의 주가는 올해 추정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14.8배 수준으로 NFT 테마에 가려진 실적 성장세와 업황 개선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증권가에서는 NFT에 대한 테마 호재보다는 서울옥션의 본업과 연관된 글로벌 미술 시장의 성장이 긍정적 재료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올해 서울옥션에 대해 낙관적인 분석을 내놓았다.

안주원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글로벌 미술 시장은 전년 대비 30% 성장한 651억달러 규모를 달성했고 미술 경매 시장 역시 전년 대비 60% 성장했다"라면서 "미술 시장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매년 10% 이상 꾸준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돼 관련 업체들의 수혜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서울옥션은 해외 작품을 확보하며 지난해 오프라인 경매 기준 해외작품 낙찰비중이 30%까지 올라왔다"며 "해외 작품 비중이 높아지면 전체 낙찰규모 확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새로운 투자포인트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2020년 코로나19 이후 홍콩 경매를 진행하지 못했지만 올해 하반기 추진 중인 현지 경매를 단 1회라도 진행하면 올해 실적 기대감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신호철 기자 shin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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