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렌탈케어, 펫 전용 상품 라인업 확대

사진=현대렌탈케어 제공

현대렌탈케어는 반려동물 케어 솔루션 전문 기업 아베크(Avec)의 펫(Pet) 드라이룸 렌탈 상품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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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크 펫 드라이룸은 목욕 후 반려동물의 젖은 털을 말려주는 제품이다. 목욕이 끝난 반려동물을 네모난 상자(가로 61.3cm × 세로 64.6cm × 높이 66.7cm) 형태의 본체 안에 넣으면, 팬이 작동하며 약 30분간 젖은 털을 구석구석 건조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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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소독력이 강한 100밀리와트(㎽)급 자외선 살균(UV-C LED)시스템과 미세먼지보다 작은 0.3μm의 오염균까지 걸러내는 H12등급의 헤파(HEPA)필터, 에어 샤워(Air Shower) 기능도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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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렌탈케어는 아베크 펫 드라이룸 렌탈 고객에게 의무사용기간(48개월) 동안 무상 A/S를 제공하며, 공기청정에 활용되는 4종 필터 세트를 연 1회(기간 중 4회) 정기배송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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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전용 렌탈 상품 라인업 확대 배경은 관련 상품군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서다. 앞서 현대렌탈케어는 지난 2020년 고양이 자동 화장실 렌탈 상품을 출시하며, 반려동물 용품 렌탈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번 아베크 펫 드라이어룸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 자동급식기, 급수기 등 펫가전 렌탈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사료나 간식, 배변패드를 정기배송하거나 고양이 자동 화장실을 렌탈하는 등 반려동물 전용 결합 서비스도 추가로 선보인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자식처럼 귀하게 키우는 가정이 늘면서 프리미엄 펫 가전 시장은 앞으로도 성장할 것"이라며 "다양한 프리미엄 펫가전 렌탈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