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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새 정부 최우선 과제는 '거시 경제·민생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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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 주재
"재정 건전성 확고히 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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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국제금융센터에서 경제부총리, 한국은행 총재,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에 참여해 현재 경제 상황, 주요 리스크 요인 등을 진단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2일 추경안 발표에 이어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대외 행보를 경제 분야로 이어나갔다. 이는 윤 대통령이 거시경제와 민생 안정을 새 정부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낸 것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거시경제 상황과 관련해 높은 물가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국 금리 인상 등으로 경기 하방 리스크도 조금씩 커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또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의 지속 기간에 대해서는 올해 말부터 다소 완화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들은 인플레이션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주장도 전했다. 이 가운데 일각에서는 "민생 안정을 위해 마련한 2차 추경안이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다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이번 추경이 국채 발행 없이 지출구조조정, 초과세수 등을 재원으로 추진돼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이를 반영해 어제 국고채 금리가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금융ㆍ외환시장은 글로벌 실물경제와 정책 불확실성 우려가 반영돼 당분간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회의에서는 부동산 시장에 대해 대화가 이어졌다. 윤 대통령과 전문가들은 "부동산 정책의 목표가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 복지 에 중점을 둬야 하고, 주택공급 확대를 추진하되 규제 완화는 부동산 시장의 상황을 보면서 추진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서민 중산층의 주거복지 확충을 위해 민간과 시장이 질 좋은 임대주택 공급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번 첫 대외 행보 회의를 마치면서 "최근의 지정학적 위기와 이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문제에서 보듯 안보와 경제는 불가분의 관계"라며 "최근 공급망 문제는 정부와 기업이 적극 협력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기대 인플레이션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이를 위해 잠재 성장률 제고를 위한 재정 지출은 지속하되, 과감한 지출구조조정 등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유민주 기자 you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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