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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인수위, 첫 당정 협의···"성공한 정부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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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발표될 윤석열 정부 국정 과제·비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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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첫 당정 협의에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이준석 대표가 참석하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8일 첫 당정 협의를 갖고 "성공한 정부 만들겠다"며 '원팀'을 내세웠다. 이준석 대표는 "국정 과제 안을 바탕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이뤄 내겠다"고 밝혔고, 안철수 위원장은 "완성도 높은 국정 과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안 위원장 등은 이날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열고 다음주 발표될 윤석열 정부의 국정 과제와 국정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정 과제 선정안의 경우 과거 보수 정당·보수 정권이 담지 못한 새롭고 국민이 바라던 내용이 담겼다고 들었다"며 "공정과 상식, 국민 통합을 기치로 내건 윤 정부가 5년 동안 성공한 정부로 기억될 수 있도록 다 같이 중지를 모으고 앞으로도 손을 맞잡고 헤쳐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신 국정 과제 안을 바탕으로 민생을 위해 차질 없이 노력해 지방선거 승리까지 압도적으로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앞으로 긴밀한 당정 관계를 유지하면서 민생 해결 원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더불어민주당이 강행하는 것에 "민주당 입법 폭주로 여야 관계가 경색됐는데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당분간 민주당 비협조로 국정 운영이 순탄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 눈높이로 세상을 바라보고 대안을 찾아야 신뢰를 얻을 수 있고, 국정 운영 동력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지난 50일 인수위가 내실 있는 활동을 통해 조금이라도 완성도 높은 국정 과제를 도출하는 작업을 진행했다"며 "의원들의 말씀을 신속, 정확히 반영해 당선인 최종 보고 전까지 잘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다음주 국정 과제를 최종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5일 6대 목표, 20개 대국민 약속, 110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확정안은 윤 당선인의 확인을 거쳐 30일까지 마련한 뒤 5월 3일 안 위원장이 직접 발표한다.

조현정 기자 j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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