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희망 여성 20명 대상 현장 실습 교육, 전문가 양성 '기대'
놀이 교육지도사 과정은 전라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 맞춤형 교육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8월 2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등 변화하는 교육 동향에 맞춰 현장에 바로 투입되어 일할 수 있는 현장실무 교육이다.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적 가치에 기반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계획·실행하는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새일센터는 놀이 교육지도사 과정 외에도 지난 4일부터 100명을 선발해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멀티 사무 마스터 ▲맞춤형 전문조리사 ▲반려동물용품 제작자 ▲사회복지행정실무자 ▲실버케어 전문가 5개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지역 자원 연계 등을 통해 여성들의 성공적인 취·창업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여성들이 새 일을 찾고 경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여성들의 취업과 사회 참여를 통한 경제적 자립과 자아실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일센터는 지난해 급식 조리 전문가 등 6개 과정의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11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한 62명의 여성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 59%의 취업 성공률을 달성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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