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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가을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백신 추가접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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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정부가 현재 시행 중인 코로나19 예방 백신 4차 접종 외에도 올해 가을철 유행 가능성에 대비한 추가 접종 계획을 검토 중이다.

5일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에서는 4차 접종 외에도 가을, 겨울철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서 접종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단장은 "백신의 효과가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지만 (향후) 약화될 가능성도 있고, 또 가을철에는 계절적인 영향으로 인해서 다시금 유행이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에만 사용기한이 만료돼 폐기한 백신이 64만회분(도스)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실이 확보한 백신 폐기 현황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지난달 22일까지 64만1368만회분의 백신이 버려졌다. 1월에만 45만7946회분이 폐기됐다.

특히 올해에는 추가 접종 등의 명목으로 선매한 백신 1억500만회분이 도입될 예정이다. 백신 접종이 이어지지 않을 경우 백신 폐기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이 단장은 "백신 접종은 항상 필요하다. 백신 유효기간 등을 고려해 도입시기를 조정하거나 또는 추가적인 활용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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