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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이라 '이 만큼' 덜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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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6만, 38.4%. 이는 우리나라 비정규직 근로자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지난해 8월 기준 전체 임금근로자 2,099만 2천 명 가운데 비정규직은 806만 6천 명, 비율로는 38.4%에 해당합니다.

상당한 비중인데요. 이 중 많은 이들은 본인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생활밀착형 일자리 플랫폼 벼룩시장이 비정규직 직장인 720명에게 물은 결과, 응답자의 67.2%가 차별을 받고 있다고 답한 것.

가장 큰 이유는 급여. 차별받는다고 답한 이들의 40.5%는 정규직과 동일 업무 대비 낮은 급여를 차별 요소 1순위로 꼽았습니다. 조사에서는 같은 회사의 비정규직과 정규직 간 월급 차가 86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높은 고용불안, 낮은 복지 수준, 각종 상여금 제외 등이 정규직 대비 차별을 받고 있다고 느끼는 이유들로 집계됐습니다.(이하 카드뉴스 이미지 참조)

실제로 비정규직과 정규직 간 근로 환경 격차는 코로나19 이후로 더 커지기도 했는데요.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시대로 접어든 후 비정규직이 실직이나 소득 감소, 무급 휴가를 더 많이 경험했습니다.

비정규직 직장인의 55.5%가 비자발적 실직을 경험했는데, 이는 정규직(23.9%)의 2배에 달하는 수치. 소득 역시 비정규직은 59.7%가 줄었다고 답한 반면, 정규직은 31.5%로 비정규직 근로자보다는 적었습니다.

아울러 비정규직 근로자 10명 중 8명은 현 직장에서 정규직 전환을 희망하고 있었는데요. 단, 전환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10명 중 2명은 전환이 되지 않더라도 계속 근무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는데요. 당장 수입이 필요해서, 어차피 정규직 취업은 어려울 것 같아서 등의 비관적 이유가 주를 이뤘습니다.

차별 대우는 여전하지만, 더 나은 미래는 잘 보이지 않는 상황. 같은 일을 한다면 취업 형태와 무관하게 같은 돈을 받는 게 맞을 텐데요. 불합리한 차별을 줄일 뾰족한 수, 어디 없을까요?

이성인 기자 s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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