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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3연임···"안정과 성장, 목표 달성할 것"

2022 주총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3연임···"안정과 성장, 목표 달성할 것"

등록 2022.03.23 14:09

수정 2022.03.23 18:52

허지은

  기자

23일 주총서 연임안 의결..."공익과 주주가치 함께 중시"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3연임···"안정과 성장, 목표 달성할 것" 기사의 사진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가 3연임에 성공했다. 2018년 취임한 이후 매년 최대 실적을 이끌어낸 임 대표에 대해선 안정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양증권은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재택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임 대표이사는 2018년 취임해 한양증권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2018년 47억원 수준이던 한양증권 순이익은 2019년 222억원, 2020년 459억원으로 늘었고 지난해엔 794억원으로 매년 '퀀텀점프'에 성공했다.

임 대표는 "한양증권을 정도 경영을 통한 건강한 증권사, 공익과 주주가치를 함께 중시하는 회사, 안정과 성장이라는 두 개의 목표를 달성하는 강한 증권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총에선 정희종 감사가 재선임되고 박중민 전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장이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또 보통주 1주당 900원, 우선주 950원의 배당안도 결의됐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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