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1만883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시간 집계된 신규 확진자 수 36만3118명과 비교해 4만4280명 적은 규모다.
권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 17만1718명(53.9%), 비수도권 14만7120명(46.1%)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8만7573명, 서울 6만5970명, 인천 1만8175명, 경남 1만7675명, 부산 1만6083명, 경북 1만3002명, 충남 1만2500명, 대전 1만1385명, 충북 1만1251명, 전남 1만899명, 대구 1만28명, 광주 9885명, 전북 9708명, 강원 9217명, 울산 7639명, 제주 5873명, 세종 1975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어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부는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이번 주에 정점에 도달했거나, 늦어도 다음 주에는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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