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용범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로 7억1880만원, 상여금 12억원, 기타근로소득 2534만7000원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19억6410만원)보다1995만원 가량 줄었다.
이범진 부사장은 12억1508만원을 수령했다. 급여는 2억4880만원, 상여금은9억4849만원, 기타근로소득은 1779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년에 비해서는 약 2억5000여만원이 늘었다.
앞서 메리츠화재는 기본급의 40%의 성과급을 직원들에게 지급한 바 있다.
한편, 메리츠화재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6609억원으로 전년대비 53.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9.6% 증가한 10조477억원을 기록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년 대비 9.2%포인트(p) 상승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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