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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安 측, 인수위 추가 회동···"내일 위원장 발표 최선"

尹-安 측, 인수위 추가 회동···"내일 위원장 발표 최선"

등록 2022.03.12 15:14

장기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국민의힘 제 20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이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국민의힘 제 20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이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대선 이후 첫 주말인 12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측과 추가로 만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구성을 논의한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대표 측과의 추가 의견 조율에 대한 질문에 "오늘 오후에 좀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장 실장은 "지금 걸림돌은 없다"며 "안 대표가 (인수위원장을) 맡는다는 결심을 하면 거기에 따라 구성이 좀 있을 것이고, 본인이 안 할 경우에는 또 다른 구성이 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만약 안 대표가 위원장을 맡지 않는다면 대신 인수위의 기획조정, 과학기술교육 분과 등에 안 대표 측 인사들이 포진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반대로 안 대표가 위원장을 맡는다면 안 대표 측 인재 활용 범위가 좁아질 가능성이 있다.

장 실장은 "오늘 오후에 조율도 하고 당선인에 보고도 드리고 해서 내일 오후에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발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내일 오전까지 인수위원과 전문위원을 인선해야 한다"며 "정부로부터 파견 공무원 리스트를 받았다. 거기에 대해서 검증을 해야 한다. 실무위원까지 인산하려면 숨 가쁘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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