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영세일 매출 중간 집계, 매장 52%·온라인몰 74.6% 증가
이 기간 크림, 에센스, 마스크팩 등 스킨케어 제품 매출은 약 80% 급증했다. 색조화장품은 6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미용 소품(뷰티 툴) 매출도 61% 증가했다. 색조 화장품뿐 아니라 미용 소품까지 성장하며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트렌드로의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50.4% 증가했다. 비타민, 유산균 등을 통해 환절기 면역과 건강을 챙기려는 수요가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매장과 온라인몰 매출은 각각 52%, 74.6% 늘었다. 특히 올 봄에는 대면 개강으로 대학가 상권의 매장을 찾은 고객 수가 평시 대비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한 것이 특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작년까지 건강기능식품 성장세가 이례적으로 월등히 높았다. 이번 세일에서는 기초, 색조화장품 모두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하며 헬스앤뷰티 모든 부문에서 고객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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