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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앞둔 MWC···통신3사, '메타버스·AI·로봇' 앞세워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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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상용화 후 3년 만의 개최
이통3사 CEO 모두 참가
글로벌 빅테크와 제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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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WC 홈페이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 최고경영진(CEO)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글로벌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참석해 비밀병기를 꺼내들 전망이다. 통신사는 각사별로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로봇 등 전시관을 마련하고 빅테크 기업과의 제휴와 협업을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구현모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MWC 2022' 참석을 위해 출장길에 오른다. 통신3사 경영진이 MWC에 참가하는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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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T

◇SKT, AI·메타버스·사피온·UAM 등 ICT 진화 방향 소개 =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MWC를 찾아 통신, 디바이스, 미래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과 만나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인적분할을 통해 ICT전문 회사로 거듭났다. SK텔레콤은 그룹 차원에서 AI(인공지능), 로봇, 모빌리티 등을 향후 10년 먹거리로 삼고 기술 연구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최태원 SK 회장이 직접 SK텔레콤의 회장직을 맡아 AI 관련 사업을 챙긴다고 언급한 만큼 AI 분야의 제휴와 협력 논의도 예상된다.

SK텔레콤은 '피라 그란 비아' 제3홀에 792㎡(약 250평)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했다. SKT는 전시관을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 글로벌 및 HMD 버전' ▲K콘텐츠를 즐길수 있는 '점프스튜디오' ▲최초의 국산 AI 반도체 '사피온' ▲미래 모빌리티 핵심 'UAM' 등으로 구성했다.

SK텔레콤은 MWC에서 5G 단독모드(SA) 상용망 장비 환경에서 '5G 옵션4' 기술을 검증한 사례를 선보인다.

5G 통신은 크게 네가지로 나뉜다. LTE만 사용하는 옵션1, 5G만 사용하는 옵션2 그리고 LTE와 5G망을 모두 사용하는 옵션3과 옵션4가 있다. 옵션3은 단말 제어신호 등을 LTE에서 제어하는 비단독모드(NSA)다. 옵션4는 상황에 맞게 5G 단독 또는 LTE와도 함께 쓸 수 있는 한 단계 진화한 기술이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옵션4를 활용해 NSA와 동등 수준의 통신 속도를 달성하면서 단독모드(SA)의 특화 기능 검증도 완료했다. 올해 추가적인 필드 검증 후 2023년 5G 옵션4 상용화를 위해 네트워크, 칩셋 제조업체들과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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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시관 조감도. 사진=KT

◇KT, DIGICO 주제로 AI·로봇 서비스 = MWC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협회(GSMA)의 이사회 멤버인 구현모 KT 대표는 MWC에서 글로벌 빅테크들의 부스를 둘러보고 사업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구 대표는 또 망 사용료를 주제로 하는 위원회 회의에도 참석한다.

KT는 디지털혁신(DX) 시대를 겨냥해 'DIGICO KT'를 주제로 AI, 로봇 등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AI존에서는 모두 6가지 기술과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최적의 신호를 도출하는 기술인 '트래픽 디지털 트윈' ▲CCTV 영상을 분석하는 '하이브리드 5G MEC 플랫폼' ▲사용자의 춤 동작을 AI로 비교·분석하는 '리얼 댄스' ▲AI로 5G 기지국과 국사를 감시하는 기술인 '닥터 와이즈' ▲AI를 기반으로 무선품질을 분석하는 'AI NQI'를 선보인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서비스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AI컨택센터(AICC)의 B2C, B2B, B2G 분야 적용사례도 소개한다. B2C 영역에서는 'AI통화비서'가 전화를 대신 받아주는 모습, B2G 영역에서는 AI돌봄케어 사례를 소개한다. B2B 영역에서는 목소리인증 솔루션과 상담 어시스트 솔루션이 적용된 상담 센터의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다.

로봇존에서는 방역로봇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MWC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AI 방역로봇' 관련 기술을 시연하고, 향후 방역로봇은 '에어맵 코리아'와 함께 실내공기가 나쁜 곳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청정공간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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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사진=LG유플러스

◇LGU+, 글로벌 기업과 사업협력 기회 '방점' = LG유플러스는 이번 MWC에서 전시관을 따로 운영하지는 않는다. 다만 전시장 Hall 2에 바이어들을 위한 회의장소와 XR콘텐츠 등 5G 서비스 시연존을 운영한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임직원 참관단과 함께 MWC를 방문해 빅테크 5G 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황 대표는 아마존·퀄컴 등 빅테크 기업과 삼성전자·노키아 등 통신장비·단말 제조사의 부스를 방문해 올해 사업방향과 ICT 트렌드를 탐색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오픈랜(O-RAN) 생태계 조성과 5G 네트워크 인프라의 클라우드 전환, 메타버스를 이끌어가는 빅테크 기업들과 사업협력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어 2019년 5G 상용화 이후 이어져온 U+5G 서비스 및 콘텐츠 수출 경로를 확대하고, 전 세계 다수 지역의 통신사들과 5G 협력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MWC는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이 참여해 활발한 교류와 비즈니스 협력을 진행하는 세계 3대 ICT 전시회중 하나다. 2020년에는 코로나 여파로 취소됐으며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올해는 'Connectivity Unleashed(연결성의 촉발)'을 주제로 글로벌 200여개국 1500여개 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수민 기자 k8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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