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는 지난 1971년 12월 3일에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 특수법인으로 1만여 정보통신공사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협회는 이번 총회에서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더불어 2021년도 결산(안), 세종시 토지 확보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올해 사업계획을 통해 협회는 '미래 100년을 선도할 정보통신공사업 기반 구축'을 핵심비전으로 ▲법령 및 제도개선 ▲수급영역 확대 등 미래역량 강화 ▲적정공사비 확보 ▲회원서비스 강화 ▲대외협력 증진 및 홍보활동 강화 ▲정부위탁업무의 차질없는 수행 등 6대 전략과 24개 중점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방침이다.
협회는 대정부 활동의 경쟁력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협회 세종시 이전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세종시에 토지만을 시급히 확보하고자 세종시 토지 확보계획(안)을 의결했다.
협회는 공사업활성화 법안 및 정책수립 업무를 위한 정부 및 국회 활동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필요성이 대두되어 장기적으로 협회 중앙회의 세종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강창선 중앙회장은 "서면결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대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올해 사업을 집행하기 전 한번 더 세심히 검토하여 회원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분골쇄신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보통신설비 유지관리 방안 법제화 등 회원의 먹거리 창출과 올해 개정된 정보통신공사업법이 확실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위법령 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조승래‧박성중 국회의원이 각각 서면 및 영상축사를 전달하여 협회 제52회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뉴스웨이 김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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